건설회사에 처음 입사하게되면 업무를 배정 받는다. 처음 어떤 업무를 배정 받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좌우 될 수 있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여러 분야의 업무를 고루 배우는 것이 좋다. 해당팀 업무를 보면서도 타팀 업무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계업무를 보면서 타업무를 병행해서 배워 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팀에서 10년 근무한것 보다는

두세팀에서 2,3년씩 근무해서 업무를  습득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타사로 이직을 생각한다면

업무의 적응력 면에서 뛰어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반 기업체들은 멀티맨을

선호하는 편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필자 역시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회사 부서는 관리팀(또는 재경팀), 총무팀, 업무팀, 기술팀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물론 20인 이하 소기

업의 경우엔 이보다더 적은 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 소기업(10인이하)들은 3인이하(여직원 1~2명, 남직원 1명정도)만
본사근무를 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현장투입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1.관리팀(재경팀), 총무팀은 주로 회계,총무,경리,노무등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한팀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2. 업무팀,견적팀은 분리 운영하기도 하지만, 기술팀내에 속해 있을수도 있다. 주 업무는 견적,입찰,계약 관련업무를 맡고 있다.

3. 기술팀은 토목,건축,전기,조경등 분리 운영도 하겠지만, 통합 운영도 많이 하고 있다. 주 업무는 현장관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지원, 기성관리,하도급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함.

4. 현장팀은 현장소장(현장대리인)을 필두로 현장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맡고 있으며, 프로젝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간략하게 나마 적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해당 팀에서 작성하는 문서들도
 
나열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