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눔터

무언가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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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섭다는 걸 난 잊지 않았다.

보리밭 위로 날아오르는 종달새처럼

나는 누구의 것도 되지 않으리라.

아무도 내 삶을 기억하지 않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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