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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빛타래 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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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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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왜 내일을 두려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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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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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도시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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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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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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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43
감나무 잎새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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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봄이 올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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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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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무덤들 사이를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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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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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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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먹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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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젖은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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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통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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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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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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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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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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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한낮에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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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아베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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